『 2024년 4월 이슈 키워드』

① 벚꽃 명소 ② 유통업계의 비상 ③ 국회의원 선거 

벚꽃 명소도 AI로⋯ ​

20대와 30대가 선호하는 명소가 다르다?

어느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비가 내리며 3월 말로 예측했던 벚꽃 개화는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로 봄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봄 피크닉이나 봄 나들이를 위해 벚꽃 명소를 찾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닷’에 따르면 20대는 석촌호수, 경복궁, 뚝섬 한강공원을 비롯해 서울 시내권의 명소들을 주로 찾았습니다. 반면 30대가 선호하는 벚꽃 명소는 경기 남부 지역이 반 이상 포함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

올해 여러분의 벚꽃 명소는 어디인가요?

봄 날씨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한 달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신선식품도 직구가 된다고?

유통업계의 비상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와 같은 중국 직구앱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최근 이런 중국 직구앱이 급부상 하면서 국내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는데요. 직구는 배송 소요기간이 길고 환불이나 반품이 어렵다는 단점과 함께 품질 이슈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유입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알리 익스프레스는 입점·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걸고 한국 브랜드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해외 직구의 경우 배송 소요 기간을 장담할 수 없어 신선식품 유통은 어려웠는데, 알리 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 유통까지 도전하며 국내 유통업계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중국 직구앱과 기존 유통업계 간 팽팽한 싸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은데요. 유통업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겠습니다.

2024년 4월 10일 수요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인데요. 4월 5일 금요일부터 6일 토요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선거와 밀접한 마케팅 전략도 있는데요. 바로 페르소나 마케팅입니다. 페르소나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각인될 만한 대외적 이미지를 만들어 브랜드를 홍보하는 전략인데요, 그중에서도 카멜레온 페르소나 마케팅은 시기와 고객에 따라 매번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사람들의 공감을 자극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이 페르소나 전략을 취하기도 합니다. 카멜레온 페르소나는 고객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상황에 따라 말과 행동을 구사하는 유형으로 유연성이 최대 장점이지만 일관성이 없는 페르소나는 신뢰성을 갖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이처럼 우리 일상에 닿는 부분 모두 마케팅 전략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선거에 맞는 마케팅 전략 소개해 드렸습니다. 유권자 분들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랍니다.

​